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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3 0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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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수도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각광받고 있는 남해군이 지역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세적인 관광 홍보 전략을 내세워 관광객 발길 사로잡기에 나섰다.

군은 올해 5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해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관광 홍보물을 제작하고 관광 홈페이지와 관광 홍보판 그리고 시티투어 운영 등을 통해 보물섬 남해 알리기에 적극 나서게 된다.
 

군은 1억원을 들여 관광․레저, 산과 사찰, 문화․예술 등의 분야로 나눠 군내 관광지를 자세하게 소개한 관광 리플릿 20만부와 포켓용 휴대 책자 6000부를 제작해 관광안내소와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해 지역을 알리는 길라잡이로 사용하게 된다.

또 남해를 전국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비롯해 관광도우미에게 근무복과 관광지 해설용 핸드마이크를 구입, 배부하는 등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대전 등지에 설치된 LED 동영상 광고판과 와이드 칼라 광고판, 그리고 남해안 고속도로변에 3억원을 들여 새롭게 설치될 군 관광 홍보판은 도시민과 차량 이용객에게 특색 있는 보물섬 이미지를 선사하게 된다.
 

아울러 남해 12경과 문화재, 축제, 먹 거리, 특산물, 교통, 숙박, 음식점 등 관광객들이 남해의 관광자원과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관광 홈페이지(www.tournamhae.net)를 새롭게 단장해 네티즌을 맞게 된다.

군은 이런 관광 홍보 기반을 바탕으로 군내 주요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알차게 구경하는‘보물섬 시티투어’를 마련해 남해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시티투어는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계절별, 테마별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름 피서철과 봄, 가을 등에 본격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남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될 것”이라며, “도시민들에게 남해의 빼어난 관광자원을 얼마나 많이 알리냐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 승패가 달린 만큼 올해는 관광 홍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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