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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반송정수장권 수도시설 개선공사로 인해 오는 8일 낮 12시부터 9일 오후 8시까지 32시간동안 일부지역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단수지역은 창원공단 전역과 대로변 공단측 아파트 및 상가, 내동교육단지(창원기계공고, 한백직업전문학교, 한국폴리텍 Ⅶ 창원대학(구 창원기능대학), 웅남(양곡)동 지역, 삼귀동(용호마을) 등이다.
시는 단수와 관련해 수돗물이 끊긴 시간에 온수를 사용할 경우 보일러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온수 사용을 피해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을 다시 공급할 때 수압변동으로 혼탁한 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수도꼭지를 열어 약간의 물을 흘려보낸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하저수조를 사용하는 아파트와 상가는 꼭 확인한 뒤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