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남해군협의회(회장 김태봉)는 군민에게 자연보호 인식을 심어주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직접 가꾸기 위해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삼동면 물건방조어부림 등에서‘제4회 남해군수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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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읍면 자연보호지도위원 250여명을 비롯해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모두 350여명이 참가해 해안 1.5㎞에 조성된 1만여 그루의 울창한 물건방조어부림과 몽돌해안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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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협의회별로 수거한 쓰레기의 양과 협동심 등에 따라 평가한 경진대회는 이동면 자연보호협의회(지회장 김혜숙)에서 가장 많은 쓰레기를 수거해 영예의 1위인 성실상을 수상했다.
김태봉 협의회장은“자연보호 지도위원이 앞장서 자연을 보호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깨끗한 자연환경이 남해의 진정한 보물임을 전 군민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