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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03 16: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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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고등학교 (교장 문삼철)에 현해탄을 건너온 반가운 일본 친구들이 찿아왔다. 지난 8월24일부터 8월28일까지 4박5일간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있는 아마가사키시립 아마가사키고등학교 교사 5명과 학생 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자매학교인 남지고등학교 방문이 있었다.

 

이번 방문 동안 방문 학생들은 남지고등학교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부산, 경주, 서울 등지의 문화 유적 탐방과 한국의 발전상을 살펴보았다. 또한 홈 스테이를 통한 한국의 전통 가정 체험과 한․일 학생들의 합동 수업을 통한 우의 증진, 세계 최대의 늪지인 우포늪 견학과 창녕박물관, 진흥왕 척경비, 석빙고 등을 두루 살펴보며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공감하는 기회도 가졌었다.

남지고등학교는 지난 2001년 1월부터 글로벌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목적을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그것을 공유할 수 있는 아마가사키 시립 아마가사키고등학교와 사전 준비를 거쳐 양교의 우의 증진과 양국 문화의 상호 이해, 학생 및 교직원의 상호교류와 연구교육에 관한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2004년 10월에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 후 매년 여름 한 차례씩 상호 방문과 학생들의 E-메일 교환, 학생 작품 교환을 통해 상호 이해와 우의를 돈독히 쌓으며 세계화 시대의 주역으로서 국제적 감각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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