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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03 0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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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건소가‘담배연기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흡연대체 프로그램인 ‘웃음치료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웃음치료는 금연에 따른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웃음을 통해 치료하고 금단현상을 극복해 담배를 끊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흡연대체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웃음치료 전문가인 하정숙 국제교육문화센터 원장과 군 보건소 금연 상담사 2명 등 모두 3명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웃음치료 강의를 하고 있다.

 

올해 담배연기 없는 마을인 이동면 봉곡마을과 삼동면 전도, 서면 우물마을 등 6개 마을이 웃음치료 교육을 신청, 3개 마을 150여 명이 이미 교육을 마치고,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나머지 3개 마을 110여 명이 계속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처음엔 어색해하다가도 금방 강사의 동작에 맞춰 따라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며, “주민들이 금연에 따른 스트레스를 없애고 담배를 끊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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