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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30 11: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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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충주고(교장 이 재 승) 청소년적십자 단원과 인터렉트 단원 및 재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30여만원을 모아 백혈병으로 투병하고있는 대원고 우상형군에게 성금으로 호암동사무소에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평소 이웃에 대한 봉사를 강조하여온 이 재 승 교장은 학생들이 실력향상에 열정을 쏟으면서도 아울러 인성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실천으로 보여주기를 강조했다.

충주고 차 태 평(충주지구청소년적십자 책임지도교사)으로 제안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실천은 점점 개인적성향이 강한 학생들에게 건의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서 학생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줌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차 교사는 사회봉사부분에서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충북교사상을 수상하기도하였으며 환경실천운동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적십자책임지도교사로서 단원들의 인성함양을 물론 수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30분정도 학생들의 정서에 맞는 클래식위주로 방송해줌으로 학생들의 심성을 차분하게 해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매년 연말에 실시하는 RCY 자선예술제을 통하여 단원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주고 자선예술제의 수익금을 불우노인들에게 연탄을 제공하여 추위에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어 학생들이 사랑과 봉사를 몸소 배우고 있다

김대연 교감은 충주지구청소년적십자 책임학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본교 출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학창시절에 적십자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왔던 것처럼 학생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가져 봉사도 최고, 실력도 최고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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