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젖 먹이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모유수유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가 28일 오후 1시 충주시청 10층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유아부모와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이번 선발대회는 김동석 보건소장의 인사에 이어 심사, 심사총평, 비디오상영,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건강한 모유 수유아는 금년 1월13일～4월12일까지 출생아 중 50명이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하여 신체계측 및 성장발달검사, 의사진단, 식이관계 등 소아과 의사가 평가기준표에 의거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 으로 선발된다.

심사기준은 성장 10점, 발달 10점, 의사진단 5점, 모자관계 10점, 식이관계 10점, 가산점(미숙아, 쌍둥이) 5점으로 나눠 평가된다.

건강한 모유 수유아 시상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특별상 1명, 장려상 2명 등 7명의 아기가 선발 될 예정이며, 최우수.우수상 4명은 오는 9월 13일에 열리는 충청북도 선발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참석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 젖 최고’라는 홍보 영상물을 상영할 예정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시 관계자는 “아이의 건강에는 엄마 젓이 최고” 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엄마 젖 먹이기 붐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