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명곡동(동장 박부근)에서는 ‘환경수도 창원만들기’의 일환으로 동민의집 담장을 허물고 경관조성공사를 하는 등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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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동은 지난 5월 청사 담벽에 심어놓은 담쟁이 넝쿨이 벽을 타고 보기 좋게 번져가는 시기에 맞춰 동민의집 외곽 담장을 철거하고 조경석과 영산홍으로 아름답고 친근감이 가는 동민의집으로 변모시켰다.
종전에는 벽돌과 철로 된 담장으로 인해 인근 주거지역과 단절된 느낌을 주고 야간에는 청소년들이 청사주변을 배회해 주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으나 이번 공사로 동민의집이 한층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어 이웃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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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취약지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집업체 담장꾸미기, 재래시장입구 분수대 조성, 유휴지 내 꽃동산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오고 있는 명곡동은 앞으로도 ‘환경수도 창원’이 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