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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23 15: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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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더위날린 창원수박”이 본격적인 일본 수출길을 열었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일본 바이어 야마사키(Yamasaki) 와이식품 대표이사를 초청, 농업인 대표인 대산면 김종규 씨와 국내 수출업체인 코스모스 하갑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수출상담회에서 창원수박 38만달러(180톤)를 수출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본에 수출할 수박 품종은 일본인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원형수박인 ‘단비’로 크기는 3~6㎏의 소과이며 당도는 12Brix 이상이다. 이 수박은 내년 3월부터 주 2회 선적돼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창원시는 일본 수출길이 열림에 따라 일본수출에 참여할 농가를 정예화해 “더위날린 창원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전략품목으로 본격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7월말 현재 농수산물 수출실적이 지난해 2,089만 2,000달러의 141%인 2,937만 1,000달러에 이르고, 올해 수출목표 5,545만달러의 53%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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