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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0 18: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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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목표를 730만달러(지난해 466만5,000달러)로 잡고 수출경쟁력 강화시책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지속적이고 안정된 수출물량 확보와 농가소득 보장, 그리고 수출농산물의 간접비용 지원으로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9억9,000만원의 수출촉진자금을 수출농가(단체)와 수출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농가(단체)에는 지난해 수출총액의 10% 이내에서 지원했으나 올해는 3% 늘어난 13% 이내로 지원하고 수출업체에도 지난해 수출총액의 4%에서 5% 이내로 지원해 기름값 인상과 원화절상(환리스크)에 대한 수출농가 및 업체를 지원키로 했다.

또 수출농단(도 지정)의 노후시설 보완 및 생산환경 개선으로 지속적인 수출기반을 조성하고 수출농가의 의욕을 높여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ㆍ수출할 수 있도록 대산면 파프리카수출농단과 대미수출단지, 창원화훼, 북부수출농단 등 수출농단을 대상으로 시설보완사업비 1억4,000만원(도ㆍ시비 각3,500만원, 자부담 7,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설원예 수출농가에 연질강화필름 구입비 1억7,800여만원을 지원하고 특수품목을 수출하는 농가와 업체에 대해 시설지원비 9,700여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파프리카 수출농단 가운데 시설현대화를 통해 수출경쟁력을 높이려는 통합농단에 사업비 2억원(도ㆍ시비 각5,000만원, 자부담 1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출작목반 열풍기 설치 지원사업비 1억2,000만원(시비 6,000만원, 자부담 6,000만원), 단감선별장 예냉시설 지원사업비 5,000만원(시비 2,500만원, 자부담 2,500만원),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비 3,000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채소류 1,195톤 360만달러, 과수류 1,600톤 260만달러, 화훼류(분재) 220만본 110만달러 등 모두 2,795톤, 220만본에 730만달러의 신선농산물을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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