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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1-26 12: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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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처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홍성군이 쓰레기 선별과 처리과정을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위생쓰레기매립장 체험현장 참여희망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위생쓰레기매립장 체험현장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군민들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쓰레기 현장체험은 1월부터 12월까지 월요일에서 금요일 중 하루 4시간 내외로 이뤄지며 쓰레기 매립장 견학, 생활쓰레기선별 체험활동, 음식물자원화시설 등을 견학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각급기관, 사회단체, 학생, 군인 등은 견학예정일 7일전까지 환경사업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주민들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소요되는 쓰레기처리실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봄으로써 쓰레기 감량 및 분리수거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하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이 현장체험을 시작한 이후 남녀새마을 지도자를 비롯해 학생, 종교단체 등에서 많이 참여해, 주민들이 쓰레기처리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분리수거 정착과 매립시설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쓰레기 분리․선별 현장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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