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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01 14: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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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대형 유통업체와 인터넷 쇼핑몰에 밀려 날로 쇠퇴해 가는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기린로 전자상가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용역을 시작하여 2008년 1월 완료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미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린로 전자상가는 컴퓨터 하드웨어, 전자제품 등의 50여개 관련 상가가 밀집된 도내 유일한 거리로 컴퓨터 전자 제품에 대하여 도내 및 인근 시도까지 유통망을 갖추고 있었으나 최근 인터넷 쇼핑몰 등의 이용이 활성화 되면서 급격히 쇠퇴하고 있는 거리로 상가 건물은 1층을 제외하고 66여개의 빈점포가 있어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상태였다.

또한 1992년 인도에 설치된 비가림 아케이트 시설은 낙후되어 일부분이 파손 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가로수의 성장에도 도움을 주지 못할 뿐 아니라 도시미관에도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에 전주시는 이 거리를 활성화 하기 위하여 우선 올해 추경에 용역비 60백만원을 확보하여 길이 350m, 폭 8.5m의 거리에 대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으로 노후화된 아케이트 시설에 대한 처리, 보도 포장, 상징물 설치, 야간 경관조형시설 설치, 상가 간판 기본계획 등을 검토할 계획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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