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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27 17: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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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편찮으셨던 어르신들이 시술 후에 한결 좋아졌다면서 환한 미소를 지을 때엔 의료봉사의 진정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우석대 한방의료봉사 동아리 ‘품’ 회장 김영민(한의대 본과 2년)씨가 봉사활동에서 느낀 소감을 말했다.

우석대학교 한의대생 25명은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홍성군 금마면 덕정리 용당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침을 놓고 뜸을 뜨는 등 노인들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주민들의 몸과 건강상태를 확인해가며 앓고 있는 질병에 관한 증상과 치료방법 등을 차근차근하게 설명해 주는 등 진지한 상담과 진료를 병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한분이라도 더 진료하기 위해 쉬는 시간도 없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의술로 사랑을 전해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한편 주민 조윤형(마을이장)씨는 “방학인 데도 쉬지도 못하고 의료봉사에 나선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고맙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 학생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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