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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24 17: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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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2000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를 맞고 있다. 저소득층들의 자활촉진을 위해 공동체 창업 등을 위한 기초능력배양에 중점을 두며, 참여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조건부수급자와 차 상위계층을 포함한다.

전주시의 자활근로사업현황 2007년도 6월말 현재 81개 사업단에서 약 720여명의 수급자 및 차 상위계층이 기술능력배양을 위하여 집수리사업단 등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진입형. 공익형 서비스사업인 사회적일자리형. 예전의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인 근로유지형 등 자활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2007년도 자활근로사업비 5,600백만원 중 2,700백만원을 720여명의 인건비1,900백만원과 자활근로사업을위한 직접재료비등 사업비로 800백만원을 지급하였다.

- 기초생활 수급자 사장이 되는 꿈을 이루었다 -

지난 6월2일에는 2003년 7월에 시작한 생명생협유통 자활근로사업단이 4년만에 자활공동체로 창업을 하였다.

참여자 3명이 예산 투입액의 20%이상을 수익 창출하여 4년동안 65백만원을 수익금으로 모아 39백만원을 창업자금으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 유기농산물 및 식품판매업으로 창업을 하였다.

전주시에서는 그 동안 근로의욕이 낮아 정부의 생계보조로 생활하던 수급자 및 차 상위계층들에게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3년~4년동안 기술 능력을 배양하여 10개의 공동체를 창업 41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스스로 사업단을 운영하며 자활자립의 꿈을 이루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07.5월20-6.20까지 30일 동안 자활후견기관 등 민간기관에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는 6개기관의 26개 자활근로사업단에 대하여

- 자활근로사업기관운영 전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사업장운영 실태파악, 기타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상반기 추진상황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의견수렴 등 2007년도 상반기 지도점검을 마치고 기관장 및 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갖는 등 하반기 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 이제 2007년도 하반기에는-

이후 자활근로사업 우수도시 벤치마킹과 자활 협의체를 통하여 하반기에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단의 확대와 신규사업 착안, 자활공동체 창업을 위하여 예산의 범위 내에서 확대 진행 할 예정이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이 자활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한다. 근 정부는 경제 양극화의 국면에서 일자리를 창출하여 저소득 빈곤층 실직자들에게 생계수단을 제공하고 증가하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사회서비스 부문의 시장 형성을 촉진시키는 복합적 성과를 거두려는 것이 목표이다.

이에 우리 전주시에서도 어렵고 힘없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활지원사업은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천년전주’ 의 알찬복지도시사업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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