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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19 16: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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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보건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팔룡동 건강증진센터 회의실에서 ‘치매부양가족 모임’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치매노인과 가족들이 모여서 치매노인 부양에 따른 가족의 어려움과 간호요령을 알아보고 여러 가지 문제점 상담과 정보교환을 통해 치매노인의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가족간 지지관계를 유지ㆍ강화하기 위해 마련한다.

보건소는 이날 전문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치매의 이해와 가족들과 함께하는 고충담 나누기’ 시간을 비롯, 치료레크리에이션 강사와 치매가족이 함께하는 ‘치매 함께하면 이길 수 있어요’라는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치매환자재활프로그램도 병행해 환자와 가족이 그동안의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하고 온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시대 늘어가는 치매노인들. 그리고 치매는 이제 더 이상 남의 일만이 아닌 것이 현실인 만큼 치매가족들이 모여 치매노인을 모시는 막막함과 어려움을 서로 나누다 보면 치매노인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고 그동안 쌓였던 가족의 스트레스도 풀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부양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관리팀(☎ 287-415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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