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캐릭터 전북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18일 전문 자원봉사자와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전문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주시 전문 자원봉사대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기간 중 통역봉사 부분을 시작으로 각종 재난재해와 의료봉사, 이미용 봉사 등 봉사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문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03년도에 6개분야 13개 단체가 참여하는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 이동봉사”를 통해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직할봉사대 형태로 전문 자원봉사단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전주시 각동과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는 이동봉사는 물론 전주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재난재해 지원 등 분야별로 200여회 이상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05년 집중호우로 인한 전주지역 수해복구와 장수지역 태풍피해 복구, 2006년 고창설해복구, 강원도 인제군과 경기도 여주군의 수해복구 현장에 각 분야별 전문봉사자들을 투입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름에 빠진 이재민들의 희망이 되어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