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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자원봉사자등록자수 1만1천명 돌파 - 지역 곳곳에서 밝은 사회를 만드는 빛과 소금역할 담당-
  • 기사등록 2007-07-09 1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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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자원봉사자 등록자수가 1만 1천명을 넘어섰다. 충주시민 18명당 1명이 자원봉사자란 얘기다.

평소 이들이 어둡고, 힘든 곳에서 묵묵히 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활기찬 경제 역동하는 충주건설이 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희망한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사무국장 박민영)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시 관내 자원봉사자는 1만 1022명으로 올 목표인원 1만 1천명을 훌쩍 넘었으며, 지난해 말 1만 533명에 비해 489명이나 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사기진작 추진으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전문봉사와 다양한 활동추진으로 맞춤형 자원봉사체제를 착실히 구축해왔다.

자원봉사자들은 노래와 이․미용, 호스피스 등 전문봉사단 6개팀 130명과 사이버기자 자원봉사단 1개팀 26명을 비롯해 15개 단체별로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정기적으로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찾아 벌이는 위안잔치와 이․미용, 수지침 봉사 등은 사회의 소외 속에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에겐 가족 의 사랑과 정을 듬뿍 느낄 수 있어 삶의 희망을 주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자원봉사체계가 2003년 D/B 구축작업을 시작으로 점차 늘어나 2005년 봉사자 마일리제 시행으로 자원봉사체계가 점차 일원화되면서 봉사자수가 급격히 늘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도 “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하반기에 우수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수봉사자 1천300명 에게 상해보험가입을 추진키로 하는 등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행․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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