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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22 09: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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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전 서구청으로 출근하는 공무원들은 녹색 상의를 입고 출근했다.

대구 서구청은 녹색사무실 가꾸기 생활행태 개선 실천운동으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첫째, 셋째 수요일을 녹색 상의 입고 출근하는 “그린 서구의 날”로 정했다.
 
이 시책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형 체질 개선을 위한 그린 서구청 만들기 일환으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의식제고와 사무실에서 친환경 녹색환경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녹색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체감온도를 내리는 효과가 있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구청은 이와 관련하여 녹색사무실 가꾸기 생활행태개선 실천운동으로 전 직원 1인 1수경식물 화분 가꾸기, 1인 1부채 갖기, 사용하지 않는 모든 전원 끄기, 조명용 전기 아껴쓰기, 자동차 함께 타고 출․퇴근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실내 온도 관리하기, 개인컵 사용하기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 에너지 사용량 감소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하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에서 2회(첫째, 셋째, 수요일)로 운영하여 주변 재래시장과 음식점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청사 입구에 그린 서구청 만들기 슬로건을 제작․설치하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린 서구청 만들기를 위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채택된 직원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권기한 총무국장은 “이번 녹색상의 입고 출근하기는 저탄소 녹생성장의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전 국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 LED 조명교체, 자연체광시설, 옥상녹화사업, 냉․난방종합제어 시스템 등 에너지효율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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