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관장 정만식)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어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구민의 정서함양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고자 어린이 및 가족영화 12편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 상영한다.

영화상영은 여름방학기간인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30분에는 애니메이션, 모험 영화를 상영하고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일정은 △공주와 개구리(8.2. 10:30, 98분) △프리월리4(8.3. 10:30, 101분) △나무 없는 산(8.4. 10:30, 129분) △업(8.5. 10:30, 101분) △해리포터와 혼혈왕자(8.5. 19:30, 153분) △호기심 많은 조지2(8.6. 10:30, 81분) △아스트로 보이(8.9. 10:30, 93분) △앨빈과 슈퍼밴드2(8.10. 10:30, 88분) △괴물들이 사는 나라(8.11. 10:30, 101분) △꼬마 리콜라(8.12. 10:30, 91분) △킹콩을 들다(8.12. 19:30, 120분) △다락방의 외계인(8.13. 10:30, 86분)이 상영된다.

정만식 서구문화회관장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영화를 상영하게 됐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영화를 관람해 꿈과 희망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