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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30 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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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다양한 정보매체의 발달로 인해 책읽기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요즘, 책을 통한 창의적 능력 배양과 자기계발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Any1(투애니원) 독서 운동을 추진한다.

2Any1(2NE1) 운동이란 2개월 내에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어떤(Anything) 책이든 1권은 꼭 읽자는 운동으로 인기가수 4인조 여성그룹과 발음이 같아서 쉽게 알 수 있다.

독서방법은 직원 스스로 불량서적을 제외한 자율적으로 양서의 도서를 선정하여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독서정보카드를 작성하여 2개월마다 독서카페나 문서로 제출한다.

구청은 매일 꾸준한 책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투리시간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12시 50분부터 안내방송과 함께 점심시간 10분간 독서운동을 추진한다.

또 “책 읽는 사람들” 이란 주제로 도서열람실, 구내식당, 사무실 통로 등에 독서에 대한 명화, 포스터 등을 전시하여 책읽기의 중요성과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서구청은 앞으로 구내식당 내 “책터(가칭)”라는 북카페를 설치하여 독서에 대한 경험과 좋은 책 추천, 독후감 작성 등 책에 대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다. 또 북크로싱 운동으로 책을 읽은 후 책과 함께 메시지를 남겨 다음 사람에게 이어지게 하는 책 릴레이 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서구에는 어린이도서관, 서부도서관, 동문고 등에 3십6만여권의 도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매일신문 ‘행복한 도서관’ 7호점 개관을 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 개관했다.

또 동 주민센터 내 마을문고를 중심으로 전 구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국민독서경진대회 및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행사를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책 읽는 서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태훈 부구청장은 “공무원들이 책읽기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여 2Any1운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며 ”독서를 통해 공무원의 사고의 폭을 넓히고 삶의 질 향상과 창의적 업무능력이 향상 될 것“ 이라며 ”이 운동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도 파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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