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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선진 아동복지 사업설명회 - 취약아동에게 종합적․통합적 서비스 제공, 성폭력 예방 부모 특강 등
  • 기사등록 2010-07-16 09: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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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16일 오후 2시 구청 구민홀에서 서중현 서구청장을 비롯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와 성폭력 예방 부모 특강”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설명회에는 건강, 보육, 복지를 통합한 전문적인 맞춤형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대상 아동과 그 가족에게 설명하여 이해를 돕는다.

설명회에 이어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은 이호숙 청소년 폭력예방 재단 대구지부장의 취약아동에 대한 보호자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아이들 스스로 자기 몸의 소중함을 알고 성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빈곤아동 개인의 능력 향상과 기회 평등을 보장하고 건강, 복지, 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협력, 연계체계를 구축, 종합적․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대상가구는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12세이하 아동과 그 가족 및 임산부이며 내당2.3동, 비산2.3, 4, 6동, 평리1, 2동 등 6개동에 거주하는 220가구 322명이 대상이다.

이번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구급의약품 세트(1만5천원 상당)를 지급하고 이벤트 행사로 사업설명회 참석자 중 서구 드림스타트 카페 가입자 20명에게 영화관람권을 제공한다. 또 사업설명회, 부모교육 특강에 대한 참여후기 글을 카페나 센터에 제출하면 2명을 선정하여 공연관람권을 지급한다.

서구청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대상 아동가족의 생활환경실태와 욕구조사를 거쳐 6월 24일 평리1동 들마을경로당 2층에서 서구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을 갖고 간호직 및 사회복지 공무원, 보육교사, 계약직 등 총 6명이 드림스타트 사업 지원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또 오는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61개월 이상 12세이하 드림스타트 아동 280명을 대상으로 대구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빈곤 아동의 개개인의 능력 함양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장치이며 학대와 방임 아동을 보호하는 역할과 포괄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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