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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03 15: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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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장 송하진)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원배)에서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전주시민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야심차게 기획한 『황금돼지 저금통사업』이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위하여 2007. 5. 1 ~ 6. 30까지 두달 동안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환한 웃음을 머금고 돌아왔다.

본 사업은 올해 1.2일에 5천만원의 모금을 목표로 전주시청 로비에 대형 황금돼지를 설치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 4. 5일에는 대형 저금통과 닮은 새끼돼지 저금통 128개를 각 구청과 동사무소, 전북은행, 농협, 신협 등에 분양하여 모금하는 한편 시민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국제영화제, 전주시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이동 운영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따라, 전주시에서는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 각각 한달동안의 나들이 행사를 가졌으며, 3천여만원을 모금하여 황금돼지가 살이 통통히 찐 것을 본 송하진 전주시장은 그동안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 시민들과 구청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동안 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곳은 어린이집 아동들로서, 그 동안 집에서 틈틈이 모아온 꼬마 돼지저금통을 한손에 들고 구청으로 찾아와 기탁하는 모습을 본 구청 관계자는 󰡒 사랑을 손수 나누고자 하는 어린이들의 환한 모습을 보면서 천사는 바로 여기 있구나 !󰡓하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의 모금액은 모두 6천여만원으로 목표액을 1천만원이나 초과 달성한 상태이다. 하지만 전주시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러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하여 보다 많은 모금행사를 전개한 후, 연말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분들과 장기질환자, 홀로사시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결손 가정의 청소년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이 가득찬 󰡒나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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