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상 - 최근 세종시 국회 상임위 부결로, 입주문의 쇄도. 공주시 농공․산업단…
  • 기사등록 2010-06-25 10:34:09
기사수정
 
충남 공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상임위 부결로 기업들이 인접한 공주시로의 산업단지 입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전 세종시 수정안이 원안과 달리 기업도시 등을 표방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기업들의 문의가 최근 국회 국토해양위의 세종시 수정안 부결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공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검상 농공단지 등 7개 농공단지 이외에 최근 탄천산업단지 등 총 8개 단지 301만 7,814㎡ 규모로 추가로 농공단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산업단지의 경우 탄천(99만 7,000㎡), 신풍(48만 2,680㎡), 의당가산산업단지(62만 156㎡) 등 3개 산업단지에 214만 9,701㎡를 조성중에 있다.

25%의 공정률을 보이는 탄천산업단지는 현재 일반분양중에 있으며, 의당가산 일반산업단지는 세종시에 소재한 이전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6월 충청남도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되어 개발계획 승인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또, 지난해 12월 9만 9,510㎡ 규모로 준공한 유구자카드 산업단지도 오는 7월 8일부터 분양접수에 들어갈 계획에 있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농공단지의 경우에는 정안 제2농공단지(29만 2,000㎡), 월미(13만 7,667㎡), 의당복합(14만 9,000㎡) 등 3개 단지에 총 57만 9,019㎡ 규모로 70%의 공정률을 보이며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현재 농공단지는 53%의 분양률을 보이며, 잔여용지를 분양중에 있다.

이밖에, 기존 검상, 계룡, 장기, 정안 농공단지 등 7개소 97만 9,194㎡에 달하는 가동단지 이외에 기존의 유구, 검상농공단지 등 2개소 19만 3,184㎡ 규모로 실수요자가 농공단지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공주시의 농공·산업단지 조성 움직임은 민선4기 시장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시세확보를 위해 우량기업 유치를 시정 제1과제로 세운 것 뿐만 아니라 기존 천안~논산 고속도로에 이어, 지난해 5월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교육 문화관광의 도시, 공주시는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 등의 개통으로 전국에서도 볼 수 없는 8개 IC가 자리하고 있어 농공·산업단지로의 접근성 용이, 물류비용의 절감 등으로 수도권 기업들의 이전 희망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주시의 산업단지·농공단지 조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91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