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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28 0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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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 4월 27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전국귀농운동본부와의귀농자 유치 및 지원을 위한 귀농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전국귀농운동본부는 1996년 9월 생태적 농촌공동체를 목적으로 창립하여 귀농귀촌현장체험교육,도시농부학교,지역귀농학교 위탁교육등을 통해 체계적 귀농교육 및 다양한 고급 귀농정보 등을 제공하여 지역농업의 안정적 성장․발전을 이끌어가는 기관으로 알려져 왔다.

하동군 또한 최근 3년간 귀농한 세대가 199호 526명이나 되고 앞으로도 귀농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 3월 귀농인지원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3년내 소득 3천만원 이상을 목표로 영농정착보조금과 귀농인빈집수리비지원,창업자금,소득기반조성사업,귀농인턴등 5개분야에 총 4,44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맞춤형 지원책과 귀농인 교육등 정착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비 귀농인들이 임시로 거처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도 3호를 조성하여 예비귀농인들이 부담없이 지역의 농업을 체험하고 정착지를 물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였다.

정용수(62) 전국귀농운동본부 이사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하동군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귀농운동 붐이 일어 점차 노령화 되는 농촌지역에 젋음과 활기가 넘치길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군은 이번 귀농운동본부와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공동관심사인 귀농 희망자 및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 귀농관련 정보의 제공,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적극 노력하기로 협약하였으며 ‘성공시대 귀농정착지 하동’만들기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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