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재산피해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수해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시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방재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정비 및 방재물자 비축·관리로 수해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추진사항으로 재해대비 한발 앞선 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재해 예.경보시스템 운영 강화, 민.관.군 상호지원 협조체제 유지 집중호우시 하천변 유원지, 산간계곡 등 행락・야영객이 많은 지역에 대한 대피담당자
지정 대피 유도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 안전의식 고취 등 주민홍보 강화, 하천.세월교 등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경계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수방대책 강구, 대규모 공사장 재해 기간 중 월 1회이상 점검·정비, 절개지 비탈면․ 산사태위험지구 수시점검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수해예방 대책에 총력을 경주키로 했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를 대비해 가정과 농촌이나 산간지역, 등산, 낚시터 등 야영장에서 주민들이 지켜야 할 행동요령과 태풍·호우 발생시 대처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성낙서 복구지원담당은 “해마다 여름철이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반복적 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점검과 사전 대비만이 집중호우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주변 위험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