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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25 16: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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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충주시지부 여성회(회장 김형숙)은 6.25전쟁 57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재현, 위기 극복의 계기로 삼기 위한6.25 전통음식 재현 체험행사를 가졌다.

금일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충인동 풍물시장(원협 앞)에서 여성회에서 준비한 보리 주먹밥, 보리개떡, 쑥개떡, 삶은 감자 등 6.25 당시 음식을 1천 여명의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충주시지부는 이날 체험행사를 통해 ‘6.25전쟁을 겪은 주민들에게는 전쟁당시의 기억을 되살리고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들에게는 당시의 처참했던 식생활을 체험토록하여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근검절약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로 마련됐다.
 

김형숙 회장은 “전쟁음식 체험행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옹호 발전시키는 자유수호 활동과 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시민 대화합의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6․25 전쟁 제57주년 기념식 행사가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보훈단체회원, 참전용사, 향군회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해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결의다짐,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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