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가 ‘2010년 영일만르네상스’ 실현 원년을 맞아 결의문을 채택하고 각오를 다졌다. 포항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 체육회 임원, 선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3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단원들은 포항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52만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또한 52만 포항시를 대표해 포항을 전국 최고의 스포츠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올해 열리는 도민체전 우승은 물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포항을 빛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에 영입된 선수들은 유도부 정정연 국가대표 외 5명, 육상부 정혜경 국가대표 선수 외 3명, 그리고 레슬링부, 복싱부 등 5개부에 선수 20명이 영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