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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 활성화 위해 바다로 뛰어든 "박승호포항시장" - 제1회 돌고래 수영대회에서 영하 날씨 불구, 200m 완주...
  • 기사등록 2009-12-21 22: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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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이 겨울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 웃통을 벗고 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눈길을 끌었다.
 
박시장은 20일 500여명의 동호인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시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린 2009 포항 겨울바다 돌고래 수영대회에서 김병호 포항시수영협회장 등 300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수영복 차림으로 200m를 완주해 완주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시장은 이날 영하 1도, 체감온도 3.9도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대회 시작 20분전에 북부해수욕장에 도착, “이번 대회가 포항의 겨울 바다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한 뒤 “나 자신부터 바다 속에 뛰어들어 겨울바다의 매력을 느껴보겠다”고 웃통을 벗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박시장은 완주메달을 목에 건 뒤 “겨울 바다에서 수영을 한 것은 처음인데 아주 상쾌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이 대회가 전국에 널리 알려져 내년 부터는 더 많은 동호인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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