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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18 0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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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명사마을과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16일『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자매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명사마을회관에서 농촌진흥청 화훼과 직원들을 비롯하여 군의원, 마을주민, 청암면사무소, 농협,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기) 등 모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명사마을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의 시범마을로서 본격 육성되어 향후 지역농업 발전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명사마을(경남 하동군 청암면 명호리)은 지리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전형적인 산촌마을로서 58가구 130명이 주로 산채, 감, 매실, 밤, 벼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2007년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갖춘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자매결연 행사 후 주민, 농업관계관 등 참석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마을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농촌진흥청 화훼과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0년부터 하동군농업기술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녹색농촌테마마을인 명사마을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 마련에 지속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지역 주민들의 소득원 창출에 적합한 새로운 작목과 기술을 적극 발굴 보급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농촌진흥청 화훼과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전문가 특강을 열어 지역 부존 야생화를 이용한 마을의 꽃길 조성방향을 제시하여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최근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 구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민의 휴양, 녹색체험 공간조성을 위한 깨끗한 농촌 만들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농산물 만들기, 농업인의 공동체적인 자립심과 희망의지 확산을 통한 농업인의 의식 선진화 등 3대 실천과제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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