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온실가스 감축으로 저탄소 고효율을 선도하기 위한 “공공청사 에너지 감축 10가지 시책“ 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202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중기감축목표 2005년 대비 4%(배출 전망치 대비 30%)수준으로 확정 발표하고, 내년부터 공공부문 전반에 걸쳐서 시행될 예정인 온실가스 및 에너지목표관리 제도 대비를 위해서 공공청사 에너지 감축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서 하동군은 에너지 사용실태 정밀진단을 통한 시설 개선사항과 에너지 절감량에 대한 분석보고서 작성하고 공무원이 우선하여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도 상승해 실내온도를 3도를 낮출수 있는 온(溫)맵시 운동으로 에너지 절약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키로 했다.

아울러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신 에너지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조명 확대를 위해2010년도 부터 2012년까지 3개년에 걸쳐 공공청사가 우선 50%로 확대 보급시켜 에너지 절감을 해 나가며,

특히 2010년도 하동군청사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비 2억 7700만원을 확보 사업을 완료 하여 월 2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무실온도를 겨울철 1도 하향조정 여름철 1도 상향조정을 통한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 조성하고 매월 1회 실시하던 가족사랑 실천의 날을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로 확대시행 하여 사무실 조명 점.소등을 실시 전 직원 에너지절약 참여의식을 제고 시키고, 지난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관용차량 배차 강력억제 등 10가에 시책이 포함되어 있다

또 청사별 2009년 대비 2010년 에너지 사용량 및 유류소비량 성과분석을 실시 계량화 하여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 관리제도 시행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하여 고유가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대책을 적극 추진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을 통한 친환경에너지 사용을 통한 이산화탄소 감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유행 하동군수는 지난 11월 30일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확정 발표됨에 따라 우리군 에서도 군 청사 뿐 아니라 읍면 등 각종 공공청사를 에너지 절감형, 녹색형으로 점차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명등 같은 현실적인 부분부터 자연채광, LED등 으로 교체해야 하며, 아울러 앞으로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공공건물의 에너지절감과 녹색에너지 보급에 각별히 신경써서 건립토록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