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직원들은 최근 신종플루 영향으로 단체헌혈 급감으로 수혈용 혈액이 모자라는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2일 오전 10시부터 서구 구민홀 앞에서 헌혈에 솔선 참여한다.

서구청은 지난 11월 23일부터 전 직원들의 대상으로 부서별로 희망자를 접수받은 결과 1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헌혈을 겨울철 독감과 신종플루 등으로 인한 헌혈하는 참여율이 낮은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들이 앞장서 헌혈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주민들의 헌혈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하였다.

신점식 부구청장은 “이번 헌혈이 일회성 생색내기 행사가 아닌 많은 사람이 동참하는 지속적인 생명나눔 실천운동으로 발전시켜 혈액 확보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면서“이번을 계기로 주민들의 헌혈참여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