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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17 06: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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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산업단지협회(이사장 박재구)는 17일 오전 10시 서구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서중현 서구청장을 비롯한 도시전문가인 김철수 교수, 최영은 박사, 입주업체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산업단지 재정비사업 설명회”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3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전국 42개 노후공단 중에서 재정비 우선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개최하게 되었으며 서대구공단은 조성된 지 30년 이상 되어 난개발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기업 환경이 매우 노후 열악하여 3공단과 함께 재정비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서대구산업단지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신소재, 기능성섬유, 스포츠의류 등 섬유산업 육성과 가구, 차량서비스 등 공단 내 안착 업종은 존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서대구IC에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 물류기업을 육성함으로써 기존의 유망업종은 특화산업을 유도하며 스포츠, 패션산업 육성, 의료, 헬스케어 산업,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을 유치하여 도심형 첨단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성사 여부는 서대구공단 입주업체의 이해와 동의가 전제되어야 가능하며 토지면적의 1/2, 토지, 건축물 소유자의 1/2 동의가 필요하다. 서대구산업단지협회는 블록별 재정비추진협의회를 통한 의견 개진 등 재생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 할 방침이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서대구공단이 지금까지 재정비를 위한 근거 법령이 없었지만 지난 12월 8일 재정비를 위한 법률이 제정되어 첨단산업시설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구시와 서대구산업단지협회에서 서대구공단 재정비를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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