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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막걸리의 변신은 무죄(?) - ASEM 재무차관회의 전주한옥마을 공식투어 오찬에 막걸리 칵테일 선보여 -
  • 기사등록 2007-06-13 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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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되는 43개국 재무차관이 참가하는 ASEM 재무차관회의 공식 관광코스로 전주한옥마을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세계적인 전통문화 관광지로 브랜드화 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전주한옥마을을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관광 명소화 하기로 했다.

오는 16일 공식회의 이후 회의 참가자들의 전주한옥마을 공식방문을 준비하고 있는 전주시는 부채 및 한지접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코아리베라 호텔 오찬장에서 막걸리를 이용한 새로운 칵테일을 제공하여 한국전통국민주에 대한 세계화는 물론 맛의 고장 전주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전통주들이 각종 국제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에 소개 된 적은 있으나 우리 전통 막걸리가 공식적으로 소개된 적은 없었다. 이는 막걸리 특유의 냄새와 트림에 대한 거부감이 강했던 것으로 이번에 개발한 막걸리는 자색의 고운 빛을 띠는 기능성 막걸리로 맑게 걸러낸 것을 다양한 칵테일 재료들을 배합하여 전혀 새로운 한국고유의 칵테일로 만들어 냈다. 이 막걸리 칵테일은 전주시 생물소재연구소와 전주주조공사에서 공동 개발한 기능성 막걸리를 이흥로(52, 군장대학 겸임교수)의 지도로 개발한 것이다.

지난 12일 시음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설마 막걸리가 세계적인 칵테일 재료로 가능하겠느냐는 의문에서 세계에 유수한 칵테일에 뒤지지 않는 특유의 부드러운 향과 감칠맛 나는 전혀 새로운 칵테일로 변신한 막걸리 칵테일을 시음해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막걸리 고급화 및 세계화는 물론 부가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전략 상품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에 찬 모습들이었다,
 

이날 시음회에 참석한 막걸리 전담연구원인 전주생물소재연구소 유광열 박사는 ″막걸리의 부정적인 요인들을 제거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랜드에 맞게 새롭게 개발해 내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오랫동안 고정되어 온 막걸리에 대한 변신이 가능하다는 기대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라고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으며 전주시는 향후 칵테일용 막걸리, 기능성 순한 막걸리 등 고품질 및 상품의 다양화를 통한 이미지 구축 및 산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전주시는 막걸리 칵테일을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칵테일인″싱가폴 실링″과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칵테일로 멋진 이름을 붙여 전 세계에 소개하고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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