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상인동 소재 비둘기아파트 내 상인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위한 공중목욕탕 조성을 지원하여 5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하고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목욕탕은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94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5년간 운영하던 목욕탕을 시설노후 등의 사유로 폐쇄하였으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인근 주민들이 먼거리에 있는 목욕탕을 이용하고 있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소를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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