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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9 00: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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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일 오후 2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사회각계 대표 및 일반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의 웃음소리, 행복한 달서구’라는 주제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달서구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달서구운동본부’ 는 여성, 경제, 종교, 언론, 시민사회 등 사회각계 2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의장으로는 이춘자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과 손찬락 한영한마음아동병원장이 선임되었다.

중앙 및 대구시의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출범에 이어 지역의 저출산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달서구운동본부 출범행사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행복한 달서구가 되기 위해 ‘아이의 웃음소리, 행복한 달서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어린이합창단인 ‘진달래봉사합창단’의 합창과 죽전초등학교 2학년인 김아영 어린이의 ‘밸리댄스 공연’이 있으며, 공동의장인 이춘자 달서구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손찬락 한영한마음아동병원장의 출범선언, 운동본부 출범배경과 저출산 원인 및 대책 등을 소개하는 영상물 상영이 됐다.

신항순 달서구 보건소장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지역 각 단체와 구민 모두가 동참하여 마음과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하고, 앞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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