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을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 곽대훈 달서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사랑의 연탄’배달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간부공무원 30여명이 5개조로 나누어 달서구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10세대에 연탄 200장씩 모두 2,000여장을 가정에 배달하였다.
한편, 달서구에는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은 77세대가 있으며 모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지난 11일에는 연탄사용 세대당 15만원상당의 연탄사용 쿠폰을 이미 전달하였으며, 28일 전달하는 10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는 ‘이웃사랑 연료뱅크’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