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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5 04: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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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 공무원의 자원봉사모임인 ‘사랑의 꿈 가꾸기’가 행정안전부에 서 실시한 2009년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 선발대회에서 ‘최다기록 자원봉사 모임’으로 선정되어 2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인증서를 수여 받게 되었다.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 선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공직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최다 · 최대 · 최장 등 최고 기록 공무원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고기록을 접수하여 모두 1,548건을 엄격히 심사하여 업무경쟁력 6개, 특이기록 34개, 기관추천 54개 등 총 94개의 최고기록 공무원을 선발했다.

‘사랑의 꿈 가꾸기’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01년 2월부터 달서구청의 한 공무원이 5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책을 선물하며 편지로 격려하던 것을 계기로 시작하였다.

2003년 6월부터는 달서구청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모임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뜻을 함께하는 대구시민 등 102명의 구성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인원 5,300여명이 참여해 47,568천원의 활동후원금으로 대구시의 소년소녀가장, 일시보호시설의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 등 4,200여명에게 4,300여권의 양서를 선물하여 왔으며, 뮤지컬관람 등 문화체험 9회, ‘꿈 찾아 떠나는 기차여행 ’ 2회, ‘나의 꿈, 나의 미래’ 글 공모전 개최 5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이들의 꿈을 키워 주고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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