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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9 09: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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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용암동 낙가천에 도심속 친수형 하천과 잘 어울리는 인도교를 설치하여 인근 주민들의 통행 및 근린공원 이용시 불편했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낙가천 주변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하천 건너에 조성된 근린공원을 산책 하려면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차도를 걸어야 하므로, 안전사고는 물론이고 먼거리를 돌아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인도교 설치 사업비 2억원을 도에서 지원받아 지난해 11월 착수 준공 완료하여 노약자 및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함은 물론 근린공원 이용시 편한 지름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시는 도심지 친수형 하천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도록 난간대에 청주시 자랑인 직지와 상당산성, 용암동 인근에 있는 신항서원 및 보살사 5층석탑의 문화재를 디자인 했다.

야간에 도시미관의 조형화을 위하여 LED 조명등 설치로 변모된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수형 하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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