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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쓰레기 불법투기와의 전면전 선포 - 충주시 쓰레기 불법투기 일소 종합대책 마련 강력 추진-
  • 기사등록 2007-05-28 08: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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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고질적인 양심불량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가 근절되지 않자 쓰레기 불법투기 일소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불법투기와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김호복 충주시장의 특별지시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불법투기 일소 종합대책을 보면 쓰레기 분리수거 정착에 대한 충주시의 강력한 시행 의지를 엿 볼 수 있다.
 

충주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완전 근절을 위해 5월 21일~6월말까지를 쓰레기 불법투기 일소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단계별 목표를 세워 본격 추진한다.

시는 준비단계(5.21~5.31)로 홍보물 제작 및 시설물 정비 등 준비, 1단계(6.1~6.15) 홍보물 배부 및 계도기간 운영, 2단계(6.16~6.30) 불법투기 집중 단속 등 단계별로 추진 목표를 정해놓고 있다.

또한 보다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상습투기지역 7개소에 CCTV를 이동 설치하고 5개 지역에는 “당심의 양심에게 불어보셨습니까?”“양심이 비춰집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양심거울을 설치하는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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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근절해야 할 불법투기 사례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1회용 검정비닐 봉투 배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되 재활용품을 분리하지 않고 혼합 배출하는 행위 재활용품을 지정된 배출장소(분리수거대)이외의 장소에 배출하는 행위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일몰후~일출전)을 준수하지 아니하는 행위 대형폐기물을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지 아니하고 불법(파손)배출하는 행위로 꼽았다.

한편 시는 쓰레기 분리배출 종합대책과 병행하여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의 솔선수범 동참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쓰레기불법투기 안하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색다른 불법투기 금지안내판 제작 설치, 재활용품 수거대를 배부, 쓰레기 문제 관심 제고를 위한 전시회 및 어린이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불법투기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신고 포상금제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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