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민을 위해 충남대학교가 찾아왔다.
지난해 11월 홍성군과 관․학 교류를 체결한 충남대는 개교 55주년을 맞아 홍성군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예술공연을 오늘 21일 실시한다.
충남대의 내과, 재활의학과 등 5개과 의료진 15명이 서부면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6시간 동안 진료 및 전문병원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온 지역주민들은 “충남대의 의료진이 친절하게 진료를 해주고 자세하게 상담까지 해 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관현악과, 음악과, 무용과 170명이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오페라, 교향시, 발레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줘 홍성군민들의 문화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군관계자는 “이번 충남대의 의료봉사 및 예술공연은 홍성군과의 유대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상호간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인적자원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