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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17 13: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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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칠금초등학교 학생들은(회장 김준형)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오후 3시에 부영1차아파트경로당에 모여 어르신들을 위한 편지전달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전교회장단과 걸스카우트, 특기적성부 (바이올린부, 성악부)로 구성되어 5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하였고, 이날 자모회회원(6명)도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했으며, 비오는 와중에도 장을 보며, 다과를 준비하여 어르신들과 조촐한 파티를 할수 있었다.

행사는 1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에 걸쳐 짧은 시간이지만, 바이올린 연주와 더불어 합창공연을 하였고, 어르신들께 꽃 달아드리기, 안마하기, 편지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여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또한,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일금 10만원을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함께 더불어 사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임병혁 교장선생님은 “5월을 맞아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이 세상을 밝게 보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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