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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06 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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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시립 중앙어린이집(원장 황종숙)에서는 제37회 어버이날을 맞아교사, 아동 등 40여명이 5월 4일 11시부터 영주시립양로원 “만수촌”에서 어르신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그동안 익혀온 재롱 공연 행사를 가졌다.
 
어린 아동들로 구성된 아동들이 그동안 익힌 부채춤 공연,동화나라 이야기, 나무꾼과 선녀 등 다양한 공연을 하였으며 화사한 날씨속에 만수촌 잔디밭에서 어르신들과 운동회도 하였으며 틈틈이 안마를 해드리는 등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어린이집 아동들은 매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재롱잔치 등 위문활동을 하고 있는 데 특히 올해는 떡, 과일, 음료 등 많은 간식도 준비해 와 어르신들과 함께 하였으며 어르신들은 계속 아동들의 손을 잡고 놓지 않는 등 감격스러운 장면도 눈에 띄었다

한편 시립양로원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쓸쓸히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가족과 이웃의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며, 또한 아동들에게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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