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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14 12: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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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중증장애인에게 활동보조인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 기회 증진을 위해 금년에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지원 서비스 이용자가 점차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에서는 이 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관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사업초기 이 서비스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신청자가 70여명으로 심사를 거쳐 현재 60여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 제도를 알지 못하여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재가중증장애인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각 동, 구청, 장애인단체, 사회복지관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지난 5월 10일까지 서비스 지원대상자를 추가 접수한 결과 30여명이 추가 접수하여 총 100명 정도가 접수 하였으며 이는 목표대비 35%로 전국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이 사업의 신청자가 저조한 이유는 1만4천원에서 4만원에 이르는 자부담에 대한 거부감과 인식부족으로 보여진다고 말하고 이 사업이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에 좋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보다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소득기준 없이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1급 중증장애인으로, 활동보조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로, 신청장애인의 중증도에 따라 월20~80시간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서비스 내용은 △세면·목욕, 식사보조 등 신변처리 △청소 및 양육보조 등 가사지원 △낭독, 대필보조 등 커뮤니케이션 보조 △안내도우미, 등·하교· 출퇴근 등 이동보조 △장애인에 의한 동료상담서비스 등이다.

전주시에는 현재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할 사업기관올 공개모집하여 선정된 (사) 전북장애인손수레자립생활협회(완산구)와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덕진구)를 통하여 이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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