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4일 국가유공자 사실조사 관련해 경찰서 경무계(경사 김회수)를 방문해 선물상자(산삼액즙 1박스, 상황버섯 겔 3박스)와 현금(50만원)을 놓고 간 것을 포돌이 양심방에 신고(총 435만원)하여 제공자에게 돌려 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공자 김 00 씨(부산시 동구 거주)로 국가 유공사 사실조사 관련 故 조 00의 유가족(사위)으로서 현재 부산보훈청에 국가유공자를 신청한 건으로, 부산보훈청으로부터 국가유공자 사실조사 확인 요청해 조사 중에 있는 중으로 지난 4일 오후 남원경찰서 경무과를 방문해 조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산삼액즙 1박스(300만원), 상황버섯 겔 3박스(박스당 28만원)를 놓고 간 것을 돌려보냈으나 킥 서비스로 재차 배달되어 청문감사실 포돌이 양심방에 신고를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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