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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07 12: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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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7세기 이후 한 ․ 일 문화교류인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을 맞아 조선통신사사업부에서 주최한 부산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에「한국의 축제」연고지 행사로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충주지부(지부장 김경인)에서 주최하는 우륵문화제를 홍보하고 왔다

충북 충주는 조선통신사행렬에 연고지 행사로 해마다 우륵문화제에서 선보여 왔다. 조선통신사는 5일 부산 중구 용두산 공원에서 접영식에 이어 광복로를 거쳐 1.5Km구간에 거쳐 거리 퍼레이드로 행해졌으며 조선통신사행렬재현에는 시모노세키 시 등, 일본의 6개 도시 축제 팀과 관계자와 정사, 부사, 종사관행렬과 부산지역 16개 구, 군 등의 행렬과 연고지 지역의 축제로 충주의 행렬 등 2,000여명이 참가하여 대 장관을 이루었다.
 

이번에 참여한 충주예총은 행렬 90명으로 구성됐으며 명현, 명장의 퍼포먼스로 연출하여 예향과 충절을 자랑하는 고장으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악성 우륵, 문장가 강수, 명필가 김생, 충장공 신립, 충민공 임경업장군을 선두로 명현5위 추모제를 연출하였으며, 특히 우륵선생의 세 제자 (만덕, 계고, 법지)를 표현하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우륵문화제를 전국에 선 보였다. 아울러 전국마칭대회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작년엔 세계마칭대회에 참가하여 중편성2위를 수상한 충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임승규)의 마칭퍼레이드가 함께 출연하여 부산 시민들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해마다 10월에 열렸던 조선통신사행렬재현행사를 5월로 옮겨지면서 더욱 더 다양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마칭밴드 조용복교사는 400년 전 먼 길을 떠나는 조선통신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해신제를「파도를 넘어 새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재현하는 의미에 가슴이 뭉클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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