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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직원과 가족들, "전통시장 설 장보기 동참" - 상주 중앙시장, 칠곡 왜관시장, 영천 공설시장, 예천시장 등...
  • 기사등록 2009-01-23 0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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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성단체들이 1월 22일 설맞이 ‘범도민 복지투게더’ 주간에 맞춰, 최근 경기불황으로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문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청 간부 공무원 부인들로 구성된 경상북도새살림봉사회(회장 김춘희) 회원 25명은, 1월22일 상주 중앙시장을 찾아 명절 제수용품과 설 선물을 구입하는 등 재래시장 경기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활동에 나서 재래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지역 내 지도층 여성으로 구성된 경북회에서는 지난 19일 군위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와병세대 2가정을 방문하여, 위문금과 쌀, 김치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경상북도 농수산국 직원 및 가족 30여명은 1월21일 민족고유의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곡군 왜관시장을 방문하여 설 제수용품과 설 선물을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대형유통업체의 지역진출로 침체돼 가는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일일이 격려했다.

또한, 직원 및 가족들은 비상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살리에 적극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도정 시책을 설명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홍보와 함께 여러 가지 생필품및 설맞이 용품을 구입(200만원상당)하여 조금이나마 시장상인들의 경제에 보탬을 주었다.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 직원 및 가족 45명은 1월22일 민족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최근 경기한파 및 경제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제수용품 및 명절선물 등을 구입하고 재래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건설도시방재국 직원 및 가족들이 솔선수범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백화점 및 할인점의 급속한 증가, 인터넷 홈쇼핑 시장의 활성화 등 소비자들의 구매형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을 도와 서민경제에 다소라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경상북도 문화체육국 직원 및 가족 50여명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예천군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예천시장을 1월22일 오전 방문, 설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문화체육국 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현장에서 구입하였으며, 예천군 문화관광과 직원 10여명도 동참하여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관광산업국 직원 20여명은 1월2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제수용품과 설 선물 등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오후에는 장우혁 관광산업국장을 비롯한 관광산업국 직원 20여명이 장애인복지시설인 영천 팔레스를 방문하여 모금한 성금 50여만원으로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을 준비하여 전달하고 시설청소와 주변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 기획조정실 직원 및 가족 40여명은 1월22일(목),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영주 골목시장과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제수용품과 영주의 농󰋵특산물인 풍기인삼, 사과, 풍기인견 등 설 선물을 구입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설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로 도청 비상경제상황실 총괄책임자인 이주석 기획조정실장은 일일이 상인들을 만나 경제살리기를 위한 도정의 노력을 설명하고 어려운 경제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직원 및 가족들도 서민경제의 현장인 재래시장에서 점심식사로 시장국밥을 먹으며 도정시책을 홍보하고, 주민들에 대한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도 함께 함으로써 재래시장 장보기 붐을 일으키는데 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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