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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1 1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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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오는 2월2일 오후 3시 성주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성주군수 및 숲가꾸기 근로자 등 1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의 희망의 북소리연주, 결의문 낭독, 안전교육, 장비전시회, 숲가꾸기 시범 등으로 녹색 일자리 창출의 닻을 올린다.

이번 녹색일자리 창출 숲가꾸기 발대식 행사는 산림을 통하여 실업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각종사업의 조기발주를 유도키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금까지 녹색성장 숲가꾸기 사업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어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 1984년부터 매년 2만ha정도의 산림사업을 실행해 오고 있으며, 나무의 생장촉진은 물론 부산물을 활용하여 바이오칩 등 대체에너지로 이용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올해에는 사업비 645억원으로 3만7천여ha 산림에 숲가꾸기사업을 조기에 착공,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위기 극복과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일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IMF 외환위기 때에도 숲가꾸기 사업은 실업자 고용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한편으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흡수하는 숲을 건강하게 가꾸는 사업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년도 숲가꾸기사업 실행으로 매일 3,687명(연인원 921천명)의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제공과 아울러 농‧산촌 소득향상,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각종공사의 조기 발주,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경제난국을 헤쳐 나가는데 경북이 수범적으로 앞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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