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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유역을 "역사문화 관광지로 개발" - 안동에는 전통한옥 마을을 조성, 엘리자베스영국 여왕이 다녀갔던 하회마…
  • 기사등록 2009-01-28 21: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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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의 추진과 함께 낙동강 유역 10개시군 283㎞를 역사문화 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낙동강 유역 경북 구간에는 국가지정, 도지정, 문화재자료 등 신라․가야․유교 등 3대문화권의 소중한 문화유산 836점(도내문화재 전체 1768점의 47%)이 분포되어 있어 역사문화를 소재로한 관광개발이 절실한 곳으로 “4대강 물길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하는 “낙동강 물길살리기 사업”과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낙동강 유역 역사문화 관광개발 사업으로 안동에는 유교문화의 삶이 배여있는 전통한옥 마을을 조성하고, 엘리자베스영국 여왕이 다녀갔던 하회마을에서 봉정사까지의 길 주변을 유교문화유산 90여점을 활용한 퀸-로드(Queen's-Road, 18㎞)로 조성하며, 봉화에는 춘향전 이몽룡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성이성 (成以性, 1595~1664)의 유적을 중심으로 “이몽룡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예천에는 유교문화의 중심사상인 충효를 테마로한 “충효테마파크”를 조성하며, 문경에는 “한류문화 영상테마 클러스트”를 조성한다는 것.
 
그리고, 상주에는 “경상감영 테마파크”를, 의성에는 원 삼국시대에 번창했던 읍성국가 “조문국 문화권 개발”을, 구미에는 “해평 금호리 연지 생태공원”을, 칠곡에는 “산성체험촌”을, 성주에는 “동락골 생태공원”, “성주호 모험-레프츠 타운“을, 고령에는 ”대가야 고대촌“과 ”대가야 옛 뱃길 재현사업“을 각각 추진한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낙동강 유역 3대문화권 역사문화 관광지 조성을 경북이 친환경 녹생성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미래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국토해양부의 “4대 강 물길살리기 기본계획”과 문화체육관광부의 “4대 강 유역 문화․관광발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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