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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당뇨발견사업 올해부터 동지역으로 확대 - 2007년부터 4년간 달천동 주민 대상 당뇨발견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07-02-04 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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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보건소(소장 김동석)는 2003년~2006년 4개년계획으로 실시해온읍,면지역 당뇨발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동지역 중 비교적 지리적 여건 상 의료기관 접근이 취약한 달천동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발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007년부터 4년간 추진할 당뇨발견 사업은 달천동 30세이상 주민 3,556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금년에는 단월(1~3통), 용관(1~3통) 주민 973명을 대상으로 농한기인 2월5일-14일까지 해당 마을을 순회 방문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종류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신기능, 비만도 및 기초 신체계측으로 1차 채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이상자 및 당뇨 전단계가 우려되는 주민을 대상으로 당부하검사(당뇨정밀검사), 당뇨병성 망막검사, 심전도검사 등 단계적인 검사와 관리를 병행 추진한다.

한편 충주시 보건소는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의 기술자문 및 인력지원을 받아 지난 4년 동안 읍면지역 당뇨발견사업을 추진한 결과 11,823명이 참여해 당뇨병환자 1439명(12.2%), 당뇨병 전단계 535명(4.5%), 고혈압 5781명(48.9%), 지질대사이상 7890명(66.7%), 신기능이상 255명(2.2%), 비만 5413명(45.8%)을 찾아내 체계적으로 검사․관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세미나개최와 KBS생로병사의 비밀 등에 잇따라 방영되는 등 사업이 전국에 파급되어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이는 한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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