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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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내에서 접하기 힘든 체험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함께 함으로서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우리 문화 적응에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 형성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리더쉽 캠프라는 주제로 8월 12일부터 1박2일에 걸쳐 목포대학교 캠퍼스 국제교류원 및 아동학과 생활과학관에서 펼쳐진다.
참가 대상인원은 총 55명이며, 지난 8월 8일까지 신청한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5명과 인솔교사, 목포대학교 아동학과 교수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행사는 장흥군(대덕아동행복마을)과 목포대학교와 위탁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다문화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오는 8월 19일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펼쳐지며 이 행사를 통해 안정감있고 친밀한 관계형성 및 자신감 형성에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장흥군에서는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컴퓨터 교육 및 예절교육, 다도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굳건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